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면 자동차보험은 의무 가입인 거 알고 계시죠? 오프라인 설계사를 통해서나 Direct로 직접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 갱신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설계사분을 통해 주행거리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여 매년 납입한 보험료에서 환급을 조금씩 받고 있었는데, 이 제도를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있어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3/28일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4/1일부터 모든 보험사에서는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연동 특약(마일리지 특약)에 자동 가입되도록 약관을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이란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주행거리에 따라 선납한 보험료를 1년간 운행거리가 1만 5,000Km 이하일 시 운행거리 구간별(최대 45% ~ 최소 2%)로 보험료를 일부 환급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적 보험료 부담 없이 주행거리를 준수하면 만기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자 1,724만 명 중 548만 명(약 32%)이나 미가입되어 보험료 환급 혜택의 기회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특약을 개정하여 모든 계약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변경사항
구 분 | 현 행 | 변 경 (4/1부) |
가입 형태 | 마일리지 특약 선택 가입 | 마일리지 특약 자동 가입 |
주행거리 제출기한 | 7일 이내 | 15일 이내 |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마일리지 특약(주행거리 특약)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주행거리 계기판을 제출하는 기간도 현재보다 2배로 기간이 확대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보험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습니다. 또한, 보험 갱신 시 각 회사마다 주행거리 사진을 보내야 하던 불편함을 보험개발원에서 주행거리 정보 집적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중복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는 자동차보험을 계약할 때 보장에 따른 기본 보험료로 1차 비교 선택하고, 본인의 연간 주행거리를 예측하여 각 보험사마다 주행거리 특약에 따른 환급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비교하여 보험사를 선택한다면 지금보다 자동차보험료를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의무가입 보험이니 만큼 꼼꼼하게 가성비 좋은 보험사를 선택하시는 게 분명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보험사별로 주행거리에 따른 할인율이 상이하니, 가입하시고자 하는 손해보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꼭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그래도 소비자들이 자동차보험에서 놓치기 쉬운 환급제도를 각 보험사별로 강제화한다고 하니, 우리들 입장에서는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어서 좋고 정부나 보험사 입장에서는 계약자의 주행거리 단축을 유도하여 사고율 감소에 기여하고 또한 사고에 따른 보험 분담금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정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코로나 확진증상 및 건강관리세트 신청 후기(코로나 증상, 신속항원검사 병원, 코로나 확진후기, 코로나 지원물품) (13) | 2022.04.03 |
---|---|
구글 애드센스(Adsense) 광고에 실패했다면 다시 도전해보세요(애드고시 합격 후기, 애드고시 불합격 사유, 합격 팁 공유) (18) | 2022.04.01 |
1억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를 알아보자(윤석열 당선인 청년 금융 공약, 정부 장려금 지원) (4) | 2022.03.26 |
매일 매일 이자 받을 수 있는 예금통장이 나왔습니다.(토스통장,파킹통장,매일이자받기서비스,보통예금 2%) (0) | 2022.03.18 |
3/16부 코로나 지원금 기준이 또 축소 변경됩니다.(2차 개편 생활지원비, 자가격리 지원금) (2) | 2022.03.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