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하이패스가 내장되어 있는 차도 많겠지만 이것도 옵션으로 포함되다 보니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죠. 저도 하이패스가 미 장착된 기본 옵션의 차를 구매하여서 한동안 하이패스 없이 다니다가, IR 방식인 무선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했었답니다. 그런데 무선 하이패스는 건전지만 넣으면 되어 편한 반면에 저처럼 인식 오류가 떠서 당황했던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항상 하이패스 Zone을 통과할 때면 인식이 될지 안 될지 조마조마했던 분이 계시다면 제가 이번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바꿨던 경험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소개하는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하이패스 2가지 통신 방식 비교
구 분 | IR 방식 | RF 방식 |
통신 방식 | 적외선 송수신 방식 | 광대역 무선 주파수 송신 방식 |
케이블 여부 | 케이블 없음 | 케이블 있음 |
특 징 | 설치가 쉽고 간편하며, 대시보드 위 깔끔하게 부착 가능 |
짙은 썬팅, 장애물, 기상 악화 등 악조건에서 통신에 유리 |
유선, 무선방식 등 선택 가능 | 유선 전원으로 건전지 교체 또는 배터리 충·방전 걱정 없음 |
제가 IR 방식을 사용하다가 RF 방식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RF 방식의 좋은 점들을 많이 적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RF 방식이 라디오처럼 주파수 송수신 방식이므로 통신 성능이 아주 양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IR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쓸 때는 전면부 유리 선팅의 농도나 재질 등의 문제로 적외선이 차단되어 통신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이패스 Zone을 통과할 때마다 전광판의 "비정상 또는 단말기 미부착"이 뜨며 경고음이 울렸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또 미납된 요금들이 합쳐지면 바로바로 내는 것보다 괜히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고 미납 상황이 반복된다면 요금 할증 페널티도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RF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하면서 고려했던 건 일단 인식 오류가 나지 않아야 하고 디자인이 심플하며 저렴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RF 방식은 대부분 유선 시가잭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미관상 거슬리는 분들은 공업사를 찾아가서 매립을 진행하는데 이것 역시 평균 8~10만 원 정도의 공임비가 든다고 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3~4만 원인데 매립 시공을 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저는 매립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처음에는 센터패시아 아래 공간에 두고 사용하다가 지금은 위 사진처럼 운전석 팔걸이 안에 쏙 넣어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하이패스 인식도 잘되고 케이블이 크게 걸리적거리지 않아 저는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IR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로 저처럼 스트레스받으면서 톨게이트를 지나간 경험이 있었던 분이라면,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않고 가성비 좋은 RF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로 바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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