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재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12층 롯데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콰야X최백호 작가의 "희미해졌거나 사라져 버린 것들에 대하여" 전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예술 분야에 조예는 없으나, 전시된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치유되는 것 같아 무료 전시회는 시간이 되면 가는 편인데, 이번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콰야X최백호 작가의 콜라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콰야X최백호 작가 전시회
- 기간 : 7/15(금)~8/28(일)
- 장소 : 롯데백화점 광복점 12층 롯데갤러리
- 관람료 : 무료
MZ세대 대표 라이징 스타인 콰야(Quaya)님과 가수이자 화가인 최백호 님의 콜라보 전시로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품고 다녀왔답니다. 특히 콰야님 같은 경우는 잔나비의 커버 앨범 작업을 했던 작가이며, 개인전을 열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어린 동화적인 감성의 작품들이 가득해 제 스타일에 맞아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백호 작가님의 작품 20여 점과 콰야 작가님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두 분이 이번 전시회를 위해 콜라보해서 완성한 작품 2점도 전시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전시회인 것 같아요.
롯데갤러리에서 준비한 이번 전시회 작품들 사진으로 보고 갈게요!!
아래 두 작품은 콰야X최백호 작가님의 콜라보 작품인데, 정말 멋지죠?
동시대를 살아가는 두 명의 예술가가 각각 음악과 미술이라는 열정을 공유하고, 시대와 장르의 차이를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아우르는 서로의 삶이 투영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이런 전시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전시회 초반이라, 콰야님과 최백호 작가님의 미니 작품집도 15,000원(한정 수량)에 Get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번 전시회 소개 글 중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처음에는 진하고 짙었다가도 어느샌가 시간과 함께 흐려져 기억 속을 맴도는 선물로 남는다."는 말이 마음에 너무 와닿았는데요.
선물 같은 기억! 일상의 경험들이 모이고 모여 선물처럼 남을 수 있도록 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두 작가님을 잘 모르시는 분이라도, 이번 롯데백화점 광복점 12층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시간이 되신다면 연인, 가족들과 꼭 방문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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