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평온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는데 날씨도 덥지 않고 선선해 급 바다가 고파서 광안리 해수욕장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부산에 온 이후 광안리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처음엔 지하철을 이용하려다 막상 나가려니 귀차니즘이 몰려와서 차를 타고 출발하기로 결정!!(>_<;;)
저는 바다를 보며 커피도 한잔하며 생각도 정리할 겸 떠난 거라, 광안리에서 1~2시간 정도 보내려고 광안리 근처의 공영 주차장(10분에 300원~500원)에 주차하는 것보단 주차 지원이 되는 카페를 찾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사전에 많은 분들이 추천하던 스타벅스 광안비치점이 당첨!!
광안리 해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바다 뷰가 큼지막한 통창으로 아주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라 기대 뿜 뿜 하며 출발~!!
이번에 방문했던 스타벅스 광안비치점 주차정보는 아래를 확인하세요!
「스타벅스 광안비치점」 주차정보
- T맵 주소 : 광안 대우 아이빌 주차장
- 주차 가능 대수 : 약 20대
- 스타벅스 이용 시 1시간 무료
※ 이후 30분당 1,500원
제가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주차장 곳곳에 자리는 충분히 있었고 건물 내 지하주차장이라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같은 건물의 1층인 스벅에 올라가서 음료를 주문할 때 주차 등록을 요청하면 파트너분께서 1시간 무료주차를 입력해주신답니다.
(금액은 상관없이 영수증 1건당 1시간이에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도 해변가를 거닐며 커피는 당연히 한잔 했을 테니, 돈 좀 아꼈다며 스스로에게 칭찬하며 2층으로 올라갔는데 역시 블로그에서 보던 대로 뷰가 아주 멋지더라고요.
테이크아웃을 했던 지라, 광안비치점 분위기만 스캔하고 해변에 나가보기로 했어요.
'안녕, ㄱㅗㅏㅇㅇㅏㄴ ㄹ ㅣ'라고 적혀있는 시그니처 사인물과 호랑이 조형물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 찍는 모습도 보고, 뒤에 드넓게 펼쳐있는 광안대교도 보는데 가슴이 확 뚫리는 게 이런 거구나 하며 해변을 따라 쭉 걸어보았답니다.
신나는 음악과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중간중간 셀카도 찍고, 여행 온 분들의 행복해하는 모습도 보며 힐링 제대로 하구 왔네요.
이제 곧 7/1(금) ~ 8/31(수)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은 공식 개장기간 이라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둘러싸이는 것보다 이렇게 조금 한적할 때 광안리에 방문했던게 더 여유 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 방문 후기와 스타벅스 광안비치점에서의 주차 꿀팁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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