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기가 도래된 자동차보험의 갱신과 관련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저희 어머니의 만기 예정인 자동차보험을 비교 견적해보았던 사례가 있어서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아직도 아날로그가 편해서, 자동차 구입 때부터 소개받은 보험 설계사분을 통해서 자동차 보험을 갱신해왔었는데(정확히 말하면 귀찮아서 안 찾아 본겁니다.) 이번에는 왜인지 기필코 내가 직접 찾아보고 비교해봐서 가입/갱신해보겠다는 열망이 불타올랐답니다.
자동차보험이라고 하는 것이 의무적으로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인 거는 다 알고 계시죠? 계약 만료 1달 전부터 설계사분이 전화 오셔서 언제까지 갱신 안 하면 과태료를 내야 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마지못해 급박하게 자동차보험을 갱신했던 경우, 다들 있으시죠?ㅎㅎ 대부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동차 보험(의무 보험)
자동차의 차체에 대한 화재, 충돌, 도난, 운송상의 위험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운전에 의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훼손에 의한 손해배상 책임을 담보하는 종합적 성격의 보험제도로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할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책임보험에 가입하여야 하고, 가입하지 않는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
미가입기간 10일 이내 | 미가입기간 11일이상 | 최고 과태료 |
15,000원 | 1일당 6,000원 추가 | 900,000원 |
이번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는 설계사 없이 인터넷/어플로 진행하면(일명 '디렉트'라고 하죠) 수수료가 없어서 좀 더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발품 팔아서 찾은 사이트가 '보험 다모아'라는 보험 비교 어플입니다. 사실 사설 업체에서 운영하는 보험료 비교 사이트는 무수히 많은데 제가 말씀드릴 '보험 다모아'는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광고비나 수수료가 없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험사마다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이 해당 어플의 첫 화면인데, 자동차보험 부분을 클릭하시고 개인정보와 차량정보, 보장 내역 등을 등록하면 각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조회가 됩니다. 조회된 각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비교하여 최저가 보험료를 선택하든지 비슷한 보험료가 나왔다면 브랜드 인지도가 좀 더 있는 보험사를 클릭하시면 링크로 연결되어 해당 보험사에서 계약할 수 있게 되는 구조랍니다.
이렇게 보험료를 뽑아서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본인이 직접 설계사를 통해 비교 견적 받은 사진을 저한테 보내셨는데, 보장 내역은 따로 특약이 없다면 대부분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오프라인 vs 온라인을 비교했더니 보험료는 디렉트로 직접 갱신하는 게 최소 10만 원 ~ 20만 원 가까이 싸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누워서 클릭 몇 번으로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설계사를 통해서 보험 갱신을 진행하셨다면, 이런 보험 비교 어플을 통해서 직접 계약해보시는 게 좀 더 저렴한 방법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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