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월)부터 영화관 팝콘, 야구장 치맥, KTX 간식, 마트 시식 가능합니다.(다중이용시설 취식 제한 해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된 지 1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4/25일부터는 영화관, 실내 공연장, 야구장, KTX 등에서의 취식 금지도 전면 해제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영화관에서도 팝콘을 먹으며 관람할 수 있고 야구장에서도 응원하며 치맥을 먹을 수 있으며, KTX/고속버스 등 장시간 이동 중에도 군것질을 할 수 있게 되어 이젠 정말 일상으로 돌아온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관 취식 허용 이미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러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 금지를 4/25(월) 00시가 되는 시점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하였는데 그동안 어떤 시설 등에서 취식 금지가 적용되었는지 아래 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 분	내 용
취식 금지 해제 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카지노, 영화관/공연장, 멀티방, 실내스포츠 관람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상점/마트/백화점, 오락실,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시설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종교시설, 방문판매 홍보관, 콜라텍/무도장 버스/지하철/택시 등 운송수단(국내선 항공)

다만, 대중교통수단 중 시내버스/마을버스는 밀집도가 높고, 코로나19 이전부터도 안전 관리 등의 이유로 버스에 음식물 반입을 제한했던 사례가 있어서 실내 취식 금지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우리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등에서 물과 무알콜 음료 등만 섭취 가능하던 것에서 취식이 가능하다고 하니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 것만큼이나 기분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규제가 없어졌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니 스스로가 일상 감염 예방활동(잦은 손 씻기, 음식 섭취 외 마스크 착용 등)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이제 영업시간 제한 해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 금지 조치도 해지가 되었기 때문에 그다음 단계는 상대적으로 감염의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지가 될 텐데요. 아마 다음 주에는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4/25(월)부터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 금지 조치 해제 소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