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적인 사정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1주일에 3개는 꼭 포스팅을 해야겠단 다짐이 시들해지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구글 애드센스 메인 화면에 접속했더니, 처음 보는 알림이 떠있었습니다.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지급받을 금액도 없긴 하지만 주소가 확인되지 않았다니, 분명 가입할 때 주소도 제대로 입력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 한번 구글 애드센스의 메뉴 중 「지급 - 결제정보 - 설정 관리」에서 혹시 주소가 잘못 입력되었는지 다시금 확인을 했는데 틀린 정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이웃님들의 후기를 보니, 구글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PIN 번호를 우편으로 보냈다는 걸 경고성 멘트처럼 무섭게 알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익이 기준액(10달러)에 도달하면 본인의 주소로 PIN 번호를 발송하고, PIN 번호를 받으면 4개월 이내에 PIN 번호를 계정에 입력해야만 본인 확인이 완료되고 광고 게재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 알림이 떴을 때는 누적 수익이 10달러에는 조금 못 미치는 9.4달러 정도였는데 5/10(화)에 우편을 발송해주었네요.
PIN 번호가 동봉된 우편은 이웃님들의 말처럼 말레이시아에서 날아온 종이 한 장이었고, 저는 다른 분들보다는 좀 빠르게 딱 2주가 되는 시점인 5/24(화)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Google로부터 이렇게 우편도 받아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또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단 기대감에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우편을 확인해보면 「계정 관련 중요 정보 동봉」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이 본인의 PIN 번호 6자리를 의미하는 것이며 안에는 PIN 번호를 어떻게 등록하는지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물론, 다 한글로 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우편에 적혀있는 등록 방법을 참고하실 필요 없이 간단히 애드센스 화면에서 「할 일 -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 - PIN 입력」만 하면 주소가 확인되었다는 멘트와 함께 경고 창도 사라지니 어렵지 않은 절차였습니다.
오늘은 Google 애드센스의 핀번호 수령 후기 및 간단한 입력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Google 애드센스 승인부터 시작하여 PIN 번호까지 등록했으니, 이제 Google에서 달러를 벌 수 있는 지급 기준액인 100달러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다시금 꾸준한 포스팅을 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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